송 아우스딩 형제 레지오장(葬) 거행

by 김동출 posted Jan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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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17년 1월 20일 오전 10시 본당에서는 <남성그리스도의 모친 Cu.> 소속 ‘정의의 거울 Pr.’ 단원인 송명호(아우스딩) 형제의 레지오장(葬)이 거행되었다.

이날의 레지오장은 레지오 단기가 성전의 중앙통로 좌우에 세워진 가운데 평소 오전 9시 20분부터 평소 주회합 처럼 ‘시작기도’를 시작으로 ‘묵주기도 5단’과 ‘까떼나’까지 바치고 정각 오전 10시에 고인의 영전과 유해가 성전으로 운구 된 가운데 본당 이성렬(요셉) 주임 신부님과 최용진(이나시오) 신부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이성렬(요셉) 주임 신부님은 이날 강론(조사)를 통해 40여 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목활동을 지원하며 본당 발전에 기여한 송 아우스딩 형제님의 빈자리가 오늘 따라 너무 크게 느껴짐은 죽음이 가르는 큰 슬픔이지만 영원한 삶을 믿는 우리 신앙인들은 고인을 천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도록 하느님께 기도해 주시길 당부하셨다.

많은 레지오 단원들의 슬픔가운데 진행된 송아우스딩 형제의 레지오葬은 ‘마침기도’가 끝난 후 고인이 몸담았던 레지오 쁘레시디움의 주관으로 고인의 ‘약력소개’와 ‘송사’ ‘유가족 대표 인사’의 순으로 레지오장을 마치고 생전에 함께 레지오 Pr. 형제들의 운구로 정든 본당을 떠나 이날 오후 4시 창원공원묘원 미카엘 동산에서 본당의 연령회 회원들의 애도의 기도 속에 영면하였다.

한편 1939년 1월에 출생하여 2017년 1월 18일 오전 향년 80세의 일기로 선종하신 고 송명호(아우스딩) 형제님은 1881년 9월 본당에서 세례 성사를 받은 이후 레지오 Pr. 단장(정의의 거울)과 사목회장(1997~1999), 연령회회장(4년간) 등을 역임하였다.

이번 레지오장은 지난 1월 14일 개최된 ‘2017.사목회 총회’에서 연령회 왕경오(안셀모)회장이  제안한 ‘레지오장 사업 안’ 의 결의 후 첫 번째로 거행됨으로써 이날 송 아우스딩 형제의 장례에 참석한 많은 원로 레지오 단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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