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08년 6월 28일 ~ 2009년 6월 29일
     전대사를 얻기 위한 세가지 통상적인 조건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르는 기도)하에서 전대사를 받을 수 있음.
     전대사란 ?.
     로마가톨릭교회에서 교황이나 주교가 일정한 규례에 따라 죄를 고백하고 사죄받은 신자의 보속(補贖)을 면제해 주는 것으로, 전대사  
     와 한대사(限大赦)가 있다. 전대사는 보속의 전부를 감면해 주는 대사로, 고해성사를 1번 받으면 여러 날에 걸쳐 전대사를 받을 수
     있지만, 1번 성찬(영성체)을 하면 1번밖에 받을 수 없다.
     가톨릭이 정한 '위령의 날(11월 2일)'이나 교구장이 허락한 주일에 성당을 참배하고 기도한 뒤 고해성사를 받음으로써 죄에 따른
     벌까지 완전히 사함을 받는 것을 말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공로와 성인, 성녀들의 많은 공로에 힘입어 교회가 어떤
     기회에 산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에게 일정한 조건 아래 죄에 따르는 벌까지 용서받게 하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한대사는 보속의 일부만 감면해 주는 것으로, 초대교회에서 공적으로 죄를 범한 신자에게 70일간 보속 기간을
     준 데에서 유래하였다. 하루에 여러 번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대사와 다르다.



* 서수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