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본당에서는 지난 3월 25일 주님수난성지주일 교중미사를 마친 후 본당 꾸리아소속 18개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전당에 도열하여 레지오 단원들이 모후께 바친 충성의 허원을 갱신하고 다음 1년 동안 죄악의 권세와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위한 장엄한 의식을 봉헌하였습니다.
<<라틴어인 아치에스란? >>사열식 즉 전투 대형으로 정렬된 군대의 예식 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로써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모후이시며 총 사령관이신 마리아님께 충성을 새롭게 하고 한해 동안 악의 세력과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모이는 의식입니다.
이 아치에스는 레지오가 탄생한지 10년 만인 1931년 3월 29일 아일랜드 더블린 시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써 전 세계 레지오 마리애, 꾸리아, 꼬미씨움, 세나뚜스, 꼰칠리움의 연중 대행사가 되었습니다.레지오의 중요한 임무는 충성에 있으니 레지오는 성모님의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충성에서 나오는 열매는 순명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드리는 순명 그것은 단결과 기강을 가져오며 희생적 순명은 순교와 같은 것입니다.(글/사진 김동출 프란치스코 미디어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