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차총친목회 개최

by 프란치스코 posted Oct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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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연차총친목회 개최

본당 南城크라스도의 모친 꾸리아(회장 박정해 글라라)에서 주최한 2022년 연차총친목회가
부산 오륜대 순교자 성지와 언양 성당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성전에 모여 정흥식 마르코 주임 신부님의 강복기도를 받은 후 전세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시에는 <레지오 시작 기도, 묵주기도>를. 오륜대 성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언양 성당으로 출발하면서 <까떼나>를
돌아오면서는 <레지오 마침 기도>를 올렸다.

오전 10시에 부산 오류대 순교자 성지에 도착한 일행은 "부산 순교 묘소" 를 참배한 뒤 인근 산기슭 대밭숲 속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기도를 드린후 11시에 순교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을 마친후 12시에 성당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2시에 다음 목적지인 언양 성당으로 출발하였다.

오후 2시에 언양 성당에 도착하여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언양성당의 고색창연한 벽돌건물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후
사전 안내된 <순교자 오상선 묘, 십자가의 길, 성모동굴을 자유 의사>로  순례를 마친 후 그곳에서 오후 3시 30분에 밀양댐으로 출발하였다.

언양에서 가지산 고갯길을 넘어가는 동안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밀양댐 상류 山間에 단풍이 펼쳐놓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넋을 놓았다. 꾸불꾸불 오르막길을 달려 도착한 밀양댐던망대에서 버스도 순례단 우리 일행도 얼마간 휴식한 후 이윽고 닿은 밀양댐 아래 댐 휴게소에서 준비해간 음식과 술을 나누면서 긴장과 피로를 풀었다.

성전으로 되 돌아오는 길에서 바라 본 붉게 타는 저녁노을은 단두대의 시퍼른 칼날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택하여 천주교를 지켜 낸 거룩한 순교자의 고귀한 영혼처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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